본문 바로가기

사업일지

부업일지25: 스마트스토어 페널티 받았어요.

3월에는 2월보다 매출이 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2월에는 매출이 38만원 정도였는데,

3월에는 환불 포함해서 매출이 200만원 정도로 되었습니다.

 

제가 큰 단가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여서,

매출에 비해 판매건수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CS나 관리를 놓칠 때가 있습니다.

 


3월을 정산하니,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굿서비스를 받았다는 것!

위탁배송이어서 빠른 배송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준을 충족하여 굿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굿서비스를 받았다고 해서 포인트를 받거나, 저에게 바로 오는 장점은 없지만,

저의 스토어 상단에 굿서비스라고 적혀있으면, 신용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나쁜 소식은 페널티를 받은 것입니다.

운영할 때, 제가 모르고 한 행동에 의해 페널티를 받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많아서

일을 처리하는데 속도가 더디게 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를 몇 번 해보니, 일단 해보고 받는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어 화면에 판매 페널티가 2점이라고 해서,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나? 교환, 환불 보류를 오랫동안 해지를 안해서 그런가?

괜히 뜨끔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페널티는 3월에 받은 것이 아니라,

3월 31일에 결제한 제품이 4월 1일에 취소를 해서 받은 것입니다.

저는 발주 확인을 하지 않은 주문은

제가 판매 취소를 하고, 사유에 품절이라고 해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진행했더니, 사유가 품절이라고 페널티를 2점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확인해보고 굿서비스라는 좋은 소식이 크지만,

페널티라는 나쁜 소식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긴장되기도 하고, 마치 큰일이 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지정한 페널티 단계별 제재를 보면,

1달간 페널티 점수 합이 10점 이상이 되어야 주의를 준다고 합니다.

3월 말이 아닌, 4월 초인 1일부터 받아서 긴장이 되지만,

잘못 알고 있던 것을 바로 잡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판매관리 페널티는 다음과 같을 때 점수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스토어를 운영하다 보면 생각보다 이를 까먹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페널티를 받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너무 긴장하지 말고 하나씩 배워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