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이름의 유래를 아시나요?
바지락은 호미로 갯벌을 긁을 때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바지락"하여
바지락이라고 부릅니다.
봄에 살이 잘 오르는 바지락에 알아봅시다.
- 바지락이란?
- 바지락 효능
- 바지락 궁합 음식
- 바지락 섭취 시 주의할 점
- 바지락 해감법
- 바지락 보관법
바지락이란?
바지락은 수심 10미터 안팎의 얕은 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주로 모래와 펄이 섞인 곳에 분포하고, 식물성 플랑크톤을 여과 섭식합니다.
고소하고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따로 해감을 해야 하고,
껍질을 발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에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입니다.
바지락 제철은 2월 -4월 달입니다.
바지락의 영양 성분
| 영양소 |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 포화지방산 |
| 함량 | 2.3g | 12.5g | 1.2g | 41.7g |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바지락 효능
독소 배출
바지락 속에 많은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간세포의 활성화를 돕고 간에 있는 나쁜 독소를 배출시킵니다.
그리하여 간을 해독하는 정화 작용도 뛰어나고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데 좋습니다.
숙취 해소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 해독 능력이 뛰어납니다.
피로 해소를 도와줌으로써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빈혈 예방
바지락에는 철분과 비타민B12가 풍부합니다.
비타민B12는 헤모글로빈 합성을 돕고,
철분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폐경기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빠른 상처 회복 효과
바지락은 피를 만들어주는 조혈 작용이 있습니다.
비타민, 철분, 코발트 성분이 풍부하여 상처가 생겼을 때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합니다.
동맥경화 예방
바지락에는 타우린이 풍부합니다.
타우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합니다.
그래서, 동맥경화 예방 및 개선에 좋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바지락은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합니다.
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하여 성장기 어린이 골격 형성과
여성,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 궁합 음식
바지락과 궁합이 좋은 음식은 된장입니다.
바지락과 된장을 같이 먹으면 바지락의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주어 영양적 균형을 이룹니다.
바지락 섭취 시 주의할 점
바지락은 주 산란기인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는 독이 있습니다.
그래서, 채집하지 않고, 먹지 않습니다.
이때에는 냉동해놓은 바지락살을 먹습니다.
또한, 바지락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이 차가운 분은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적당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바지락 해감법
바지락을 먹을 때는 요리 전에 미리 해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지락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굵은소금을 한 큰 술 넣어서 어두운 곳에서 3시간 정도 해감시킵니다.
검은 비닐봉지를 씌어두면 자연적으로 해감이 됩니다.
요리를 할 때는 바지락끼리 문질러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락 보관법
바지락을 해감 한 후에 소분해서 밀봉하여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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